할로겐
빛이 나를 때리고
빛이 나를 때리고
낯선 거리를 걷는 백일몽
내 뒤를 쫓는 비둘기와 플라스틱
옅은 먼지를 훑는 시린 손
너는 내게 이런 말을 했었지
이름을 지우면 남는 것은 없다고
이름을 지우면 남는 것은 없다고
걷던 거리를 돌아가 보니
비둘기는 날아가고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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